만7세(초등2학년)아이와 6세인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중 첫째아이는 겁이 아주 많아서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지도 못했습니다. 집에도 1분도 혼자 있지못합니다.
모든것이 정말정말 겁이 많아서 입니다.
아에 혼자도 아니고 동생이 같이 있는데도 어른이 없어서 무섭다고합니다.
그래서 집앞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가거나, 아이들이 먹고싶은 우유가 똑 떨어졌을때도 집앞 슈퍼에 혼자 갔다오지못합니다. 둘째가는 "엄마 갔다와"라고 하는데도 첫째때문에 불가했습니다.
학교도 등교도 하교도 제가 항상 함께 했습니다.
1학년때 초기에는 많은 엄마들이 등교/하교를 함께 했는데 서서히 저의 동지들이 사라지고 아이는 거의 70%는 혼자 등하교를 하는것이 보였습니다.
저의 아이는 너무 울먹거릴정도로 무서워해서 억지로 하게하지는 못하여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무서워하는)가 좀 과하다고 생각하여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해서 마침 집 근처에 있는 육아상담소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방문하여 기실검사도 받아보았고 상담사분께서는 일단 집에 혼자 있지못하는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와 시간을 조정해서 정해진시간만큼 문앞에 서있다가 들어가는 것을 연습하라고 하셨습니다.
5분이 10분이 되고 15분이 될수있다고 하셨습니다
20초부터 혼자 있기를 연습하다/문앞에 기다리고 있었어
가장 중요한점:::::::::아이와 약속한 시간을 꼭꼭 지켜서 집에 들어오셔야합니다
집에와서 아이와 시간을 정한뒤 20초뒤에 집에 들어오기로 했습니다. 핸드폰으로 시간을 30초 셀수있게 세팅하였습니다.
20초는 사실 문앞에 나가자마자 들어와야되요 ㅎㅎ
그런데 아이에게는 그시간이 길다고 느껴질수가 있어요 상대적이니까요
시간을 무조건 지켜줘야 아이가 믿고 다음에도 엄마를 잘 기다려줄수있어요
대신 못한다고 뭐라고 뭐라하지마세요 ㅎ 기다려주세요~~ 칭찬도 많이 해주세용
이런 경험들이 쌓여서 바로 잘하진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2학년이 된 지금은 엄마를 잘 집에서 기다려줍니다.
돈을 더 벌어야겠다는 생각 / 아이를 기르면서 더 커진다
어릴때는 "신발 더 늘어나기전에 돈 많이 모아놔라" 어른들은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신발늘어나기전에도, 늘어난 후에도 버는 돈은 한정되어있기때문에 크게 돈을 모으지 못했어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에 살고싶다.
아이가 등하교를 할때 차조심을 덜하게 될수있는 환경을 원하지요.
물론 돈돈돈이 부족하기때문에 지금있는 아파트에서 크게 움직일수가 없었어요
아이가 생긴뒤에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상당히 많아진것같아요
좋은 옷도 사주고 싶고
좋은 곳에도 놀러가고 싶고
맛있는 좀더 좋은 음식도 사주고 싶고
계란도 끝자리가 2로 끝나는 조금더 비싼 것도 사고싶고
그래서
첫째,하고있는 온라인쇼핑몰에 집중하여 키우자
둘째,지금 막 시작한 티스토리와 블로그에 집중하여 돈을 벌수있게 수익화하자
엄마는 위대하다 ㅋㅋㅋ 모두 힘내시고 긍정적으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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