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답다~
앞으로 3/26(화요일)부터 배달비 무료로 배달을 시킬수 있다. 기존 지불하던 배달비가 0원이 되는것이다.
쿠팡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에 소년시대를 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보았고, 메이저리그월드투어도 한국에서 개막전 진행중인데 모두 쿠팡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다.
누가 무료해택을 받을까?
쿠팡의 4990원의 와우회원이면 누구든지 무료이다.
쿠팡의 서비스: 쿠팡ott서비스,로켓프레시,로켓배송과 더불어 새로운 서비스인 0원무료배달까지 가능하다.
거리가 장거리이든,주문횟수와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무료적용된다.
쿠폰이 있다면 중복사용가능하다.
단 기존의 와우회원에게 적용되었던 "무조건10%"할인쿠폰"은 더이상 없을것이고
세이브배달(여러곳을 배달함)에만 적용된다.
배달종류-한집배달(한집에만 배달),세이브배달(여러곳에 배달)인데
한집에만 배달주문시에는 무료배달되지않는다.
걱정스러운 점
○우려1
한집에 배달되는 서비스에는 적용되지않기때문에 무료배달비를 적용받기위해 여러집에 배달되는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것이다.그러면서 여러집에 배달되는 서비스에 주문이 많아질텐데, 그러면 배달이 늦어지거나 밀리는 일이 있지않을까하는 우려가 있다.
한그래도 한국인은 빨리빨리를 좋아하는데 과연 괜찬을까
이부분에 대해서는 쿠팡은 최대한 빠른 동선으로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배달리 밀리지않도록 미리 보완해야하는 부분인듯하다.
○우려2
쿠팡이츠에는 와우화원에게는 "무조건 10프로할인"이라는 쿠폰을 주는데 무료배달이 되면서 이런 서비스를 없앴다.
배달비 0원이라는 문구는 상당히 파격적이다.
쿠팡이츠를 쓰지않고 배민을 썼던 나도 26일부터는 쿠팡잇츠를 사용해볼것같다.
근데 기존 10프로 할인이 없어지면 따지고보면 실제배송비와는 차이가 많이 없을수도있다.
0원이되면 누가 배달비를 책임지나?
쿠팡에서 배달비를 부담한다고는 한다.
사업자의경우 스마트요금제에 가입하면 무료배달비업체로 고객에게 보여진다.
스마트요금제는 사업자가 쿠팡으로 주문받았을때 중개수수료 9.8%에서 자영업자의 부담배달비를 1900에서 2900원 사이금액을 쿠팡에서 산정하여 요구하는 금액인데 이 금액이 자영업자가 내야하는 금액이고 그 차액을 쿠팡에서 내는것이다.
표면적으로는 쿠팡에서 낸다고는하는데 많은 자영업자는 이것을 자영업자 부담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인 시각도있다.
나또한 로켓배송에 입점하려고 했는데 너무 높은 수수료때문에 아직도 입점을 못하고 있다.
이와같이 음식업점 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일듯하다.
쿠팡은 배달업체 1위가 될까?
현재 배달업체의 월간사용량의 순위는 1위 배달의민족,2위 요기요 마지막이 쿠팡이츠이다.
쿠팡은 무섭게 온라인시장1위에 올라섰고 이제 0원배달비로 배달시장도 장악할듯하다.
"0원배달비"이라는 어마무시한 마케팅은 곧 2위의 요기요를 넘어설듯하다.
이유는 요기요는 4900원 회원제로 무료배달비를 하여 가격도 쿠팡이랑 비슷하지만 배달만 하는 서비스이고
쿠팡 와우회원은 오티티서비스/로켓프레쉬/로켓배송에서 0원배달가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장2위는 시간문제라고 생각된다.
쿠팡 4990원 요금제를 올릴것인가?
전례를보면 더많은 이용자가 이 서비스를 필요로 하면 넷플릭스와같이 요금인상도 피할수없다.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무조건적인 무료서비스를 할수없기때문에 결국 그것이 고객과 입점업주에게 책임이 돌아갈것이기 때문이다.
쿠팡/공룡이다/공룡!! 유통계의 자이언트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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