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명품을 사지 않는 이유, 디올가방 원가 8만원,판매가 약 384만 원

나는 명품가방이 하나도 없다.

명품가방은 없지만

집은 2채 자동차1대 +빚3억

내가 생각하는 명품구매가능한 기준

당장 명품을 사더라도
몇일내 그 돈이 내 통장에 
원상복귀될 수 있는 수준의 사람이 사야한다

이 말의 뜻은, 내가 쫄쫄 굶고 아쉽게 생활하면서 굳이 구매해야하나하는 생각이다.

나는 가방의 가치보다는 여행의 가치에 더 많은 점수를 둔다.

이유는 여행은 기억을 남기고 추억도 남긴다.

경험도 할수있고 아이들고 두고두고 평생 이야기할수있다.

그래서 나는 명품가방을 안사도 시간이 될때마다 아이들과 국내여행이라고 가려고 노력하다.

해외여행은 나의 꿈이자 목표이다.

디올가방의 원가는 8만원

가방을 사고싶어 허리띠를 졸라맨 디올가방은 명품일까?

파리에서 불법노동자들을 착취해서 24시간 동안 잘 쉬지도 먹지도 못하게 만든 가방은 나에게 장인이 만든 제품일까?

한땀한땀 만드는 장인정신은 이제 없다.

그저 대량생산된 제품에 불과하다.

385만원 짜리 디올 가방의 원가는 약 8만원 정도 된다.

필리핀,중국에서 온 불법 체류자들을 중점적으로 고용하였고 24시간 쉬는 날도 없이 계속 일하게 했다. 더 빨리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안전따위는 상관없이 안전장치도 제거하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장인 정신'의 명품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디올 DIOR의 브랜드 가치가 시작된 역사는 알고 구매하는 것일까?

디올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의 상처를 잊게 할, 우아한 여성미를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당시 미국 패션에 뒤처져있던 파리 패션을 세계의 중심으로 끌어오는데 큰 공을 세웠다. 

 

노동력 착취한 디올에 대한 소비자 평가

사실 소비자는 원가가 판매가의 몇 배가 되는 것은 다 알고 산다. 

그 가치를 산다는 것에 모두 동의한다. 

다만 이렇게 비윤리적인 생산방법은 브랜드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노동자를 착취하는 브랜드에 몇백만원을 쓰고싶지않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우리가 디올에게 기대하는 것

명품가방에 대한 우리의 기대는 소재와 재료가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소비자가 가지는 기대는 '장인'이 만드는 가방이다. 

가방을 장인이 만들기 때문에 그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다. 

중국인 노동자가 만든 것이라면 과연 우리가 디올에게 기대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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